마당놀이.악극이나 옛날 형태의 코미디를 좋아하는 시청자라면, 이번 설 특집에 기대를 해도 좋을듯 하다. '번지 없는 주막'(악극) '추천석뎐'(해학극) '변학도뎐'(마당놀이) '춘향전'(마당놀이) '그 시절 그 쇼' '악극 아리랑' 등등이 시간대별로 고르게 분포돼 있기 때문.
서커스나 마술 역시 설이나 추석이 아니고는 TV에서 만나기 힘든 분야 공연이다. 이번에도 '신춘마술' '마술 큰잔치' '평양 교예단 공연' '세계 서커스 페스티벌' '초능력인가 마술인가' '지상 최대의 서커스' 등이 줄을 잇는다.
연예인들의 놀이나, 공연을 곁들인 볼거리들도 설 기분을 돋울 예정. '빅스타 NG 대상' '톱스타 총출동' '코미디 4대 천왕' '가요 올림픽, 도전 1천곡' '트로트 빅5' '10대 가수 극장, 로미오와 줄리엣' '오순도순 자손퀴즈' 등이 준비되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엔 지난 연말 10대 가수로 선정됐던 사람들이 분장.출연한다.
일반인들이 일반인과 경합을 벌이는 '천하장사 팔씨름 대회'도 있고, '오사카 노래자랑'(KBS1 4일 낮)에선 일본 여러 도시에 모인 교포 및 일본인들이 한국 노래 부르기시합을 벌인다. MBC의 '특집 고향은 지금'(5일 아침)에는 대구 고산농악팀 등 전국 3개 마을 사람들이 참가해 풍물 놀이를 펼치며, KBS의 '제1회 한중가요제'(6일 오후)는 설을 공유한 두 나라의 가수들이 중국 CC-TV 스튜디오에서 만나 여는 공동 가요제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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