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군 1인당 채무액 경북도내서 가장 적어

경북도내 자치단체중 성주군의 1인당 채무액이 10만원으로 제일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에서 발간한 '98년도 지방재정종합분석 결과에 따르면 성주군의 채무액은 모두 53억8천700만원으로 군민 1인당 채무액은 10만원. 이는 전국 군 단위 평균 채무액 25만원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도내 23개 시·군중 가장 적은 것. 인근 ㅊ군(1인당 24만원), ㄱ군(1인당 56만원) 등과 비교할 때 매우 건전한 상태다.군은 이에 대해 IMF위기 후 직제개편과 구조조정을 통해 각종 경비를 절감하고, 매년 열리던 각종 행사 등을 축소하거나 격년제로 여는등 공공부문의 씀씀이를 줄인 탓으로 분석.

성주·朴鏞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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