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욕증시 혼조세

미국 뉴욕증시의 주가가 2일 연방 금융당국의 금리인상 결정 뒤 오르내림을 거듭하다 금융주는 하락하고 첨단 기술주는 상승하는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인상 폭을 0.25% 포인트로 결정한 뒤 매도-매수 세력의 힘겨루기로 등락이 계속되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시티그룹 등 금융주의 약세로 전장보다 37.85 포인트(0.34%)가 떨어진 11,003.20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96 포인트(0.5%) 오른 4,073.94 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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