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무기상이 적성국인 이란에 장갑차를 판매하는 과정에 한국인 무기중개상이 개입됐다고 이스라엘 경찰과 검찰이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엘리 코헨(50)이라는 무기중개상은 공범 아비스하이 웨인스타인(32)의 도움을 받아 수백만달러 상당의 군사장비를 이란에 판매한 혐의로 지난 1일 체포됐다.
아비탈 아미드 검사는 2일 열린 구속적부심에서 "군사장비가 국제 무기중개상들을 거쳐 마지막 도착한 곳은 이란이었으며 코헨은 이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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