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지역中企 올 1,665억 지원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올해 구조개선자금 1천153억원, 경영안정자금 305억원, 창업자금 207억원 등 1천665억원을 지역 기업들에게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은 이중 구조개선자금 900억원, 경영안정자금 200억원, 창업자금 148억원 등 75% 1천248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중 배정키로 했다.
중기청은 수출유망중소기업, 소기업, 벤처기업 등은 신용대출 위주로 지원하고 구조조정 기업 지원을 강화키로 했으며 지원대상에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추가했다. 또한 창업초기 벤처기업이 재정 투·융자자금을 과다 활용하지 않도록 구조개선자금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을 업력 3년 이상으로 제한키로 했다.
중기청은 7일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지원에 들어간다. 문의(053)659-2221.
◈韓投 2조3천억원 CBO발행 성공
한국투신은 2일 국내 최대인 2조3천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채권(CBO)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CBO는 신탁재산 편입자산중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것이며 선순위채 1년만기(4천억원), 2년만기(6천억원), 3년만기(2천억원)짜리와 7년만기(7천500억원), 10년 만기(3천578억원) 후순위채 등 총 2조3천78억원어치이다.
한국투신은 이 CBO발행으로 대규모 현금이 신탁재산에 편입됨으로써 이날부터 시작된 대우채 95%환매에 필요한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현대 '유화'분리 경영권 포기
삼성과 현대는 일본 자본유치를 통한 대산유화단지 통합이 무산됨에 따라 각각 유화사업부문을 계열에서 완전분리, 경영권을 포기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산유화단지의 삼성·현대는 2일 일본측과 유화빅딜 협상종료를 공식 선언하는 한편 유화부문의 구조조정 취지를 살리기 위해 4개 원칙을 토대로 구조조정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4개 원칙은 △삼성·현대는 유화부문을 계열에서 완전 분리, 경영권을 행사하지 않으며 △국내·외 자본유치, 사업부문별 자산매각 등을 통한 과잉시설 및 과잉부채를 해소하는 한편 △채권금융기관의 출자전환을 더 이상 요구하지 않고 △삼성·현대가 구체적 구조조정방안을 마련, 채권금융기관에 제출키로 하는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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