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위저즈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3연승을 저지했다.
워싱턴은 3일(한국시간) 열린 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미치 리치몬드(19점)의 활약으로 2000년 올스타에 선정된 케빈 가넷(22점.11리바운드)이 버틴 미네소타에 103대93으로 승리했다.
워싱턴은 사장으로 부임한 마이클 조던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부컨퍼런스 중서부지구 3위인 미네소타를 눌러 15승31패를 기록하면서 꼴찌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위저즈는 4쿼터 초반 92대69로 앞서 승리를 결정짓는 듯 했으나 7분동안 야투를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부진에 빠져 92대89까지 추격을 당하는 등 역전위기까지 몰렸다.
하지만 위저즈는 철저한 압박수비로 맞섰으며 패스미스로 결정적인 턴오버를 2개나 범한 미네소타의 추격의지를 간신히 잠재웠다.
3일 전적
마이애미 105-103 보스턴
워싱턴 103-93 미네소타
새크라멘토 113-110 디트로이트
애틀랜타 97-89 뉴저지
덴 버 135-112 밀워키
피닉스 114-68 L.A클리퍼스
시카고 88-81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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