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동국 등 올림픽 대표 7명

이동국(포항)과 설기현(관동대) 등 올림픽대표선수 7명이 국가대표로 2000년 골드컵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한다.

올림픽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이동국과 설기현은 3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이 인터넷을 통해 발표한 한국선수 18명 명단에 황선홍(수원), 안정환(부산), 유상철(요코하마 마리노스) 등과 함께 포함됐다.

올림픽팀 주전 미드필더인 박진섭(상무), 김도균(울산), 이영표(안양)도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수비수 박재홍(명지대), 골키퍼 김용대(연세대)도 포함돼 모두 7명의 올림픽대표가 주전으로 낙점됐다.

올림픽대표가 아닌 선수 중에서는 윤정환, 노정윤(이상 세레소 오사카), 서동원(대전)이 미드필더로, 홍명보(가시와 레이솔), 강철, 이임생(이상 부천), 김태영(전남)이 수비수로, 김병지(울산)가 골키퍼로 각각 출전한다.

반면 울산에서 함께 전지훈련을 한 26명의 선수 중 최전방공격수 최용수(안양), 박성배(전북), 미드필더 이관우(대전), 박지성(명지대), 최성용(빗셀 고베), 수비수 김영철(천안), 이민성(상무), 골키퍼 이운재(수원)는 일단 엔트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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