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총선시민연대가 8일 울산시 남구 삼산동 울산참여자치연대 교육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활동을 개시했다.
울산시민연대는 이날 회견에서 "부패무능하고 낡은 정치인을 현실정치에서 퇴출시키고 총선 출마자에 대한 정보를 파악, 시민에게 공개하는 등 유권자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주권을 바로 세우기위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울산총선시민연대가 지역의 낙천낙선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울산경제정의실천연합, 울산대민주화교수협의회, 울산참여자치연대, 울산민주시민회,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산여성의 전화, 울산경제정의실천불교연합, 참교육학부모회 울산지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울산지부, 대한예수교장로회 울산청년연합회, 울산YMCA,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울산지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울산지부 등 13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 모임은 앞으로 총선전까지 서울 등 각 지역 총선연대와 연계해 지역감정 선동정치 종식과 후보자 검증 및 심판, 낡은 정치인 퇴출서명운동, 후보자의 바른 정책공약운동, 선거법 독소조항 폐지운동, 후보초청토론회 개최 등의 총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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