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적은 돈이라도 맡기기만하면 개발전망 좋은 곳에 투자해 2년내에 2, 3배로 튀겨준다고 광고를 내는 부동산 투신사를 자주본다.
집에 들어오는 생활정보지나 광고지를 보면 ××부동산 컨설팅, 쭛쭛부동산 개발신탁, △△부동산 파이낸스, ◎◎부동산 뮤추얼펀드 등등의 이름을 내걸고 고수익을 올려줄거라며 광고들을 하고 있다. 얼마전 여유 돈이 있어 상담하러가니 장소를 알려주며 거기다가 투자해 상가 임대사업을 하면 1년내에 곱배기로 늘려줄거라고 선전했다. 거기다가 약정수익률까지 들먹이며 원금과 이자를 보장받을 수 있는 것처럼 설명했다. 구청에 있는 친척에게 물어보니 그곳에 상가를 짓는거야 토지주인 맘이지만 그 일대가 개발되는건 공무원들이 알수도 없고 실제 개발예정지라거나 개발공시조차 안돼있으며 개발된다해도 수익성조차 의심받는 곳이라며 속지말라고 알려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더욱 문제인 것은 이런 부동산 컨설팅이니하며 부동산 업주들이 투자자를 모아 부동산 개발에 나서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된 사업이 아닌 불법적 행위이고 또 그래서 돈을 날릴 경우 투자자를 보호할 법적 보호장치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돈있는 사람이 이런 부동산 업주들한테 돈을 맡기는거야 투자자 맘이지만 관련기관에서는 여기에 관한 법이 없어 이걸 불법이라고 단속도 못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주 확실한 투자가 아니면 부동산컨설팅이라는 곳들의 불법적 투자유혹에 함부로 나섰다가 돈 날리는 일이 없길 당부드리고자 한다.
김계현(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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