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지사 "남성전유 스모계 개혁"
일본의 첫 여성 지사인 오타 후사에(太田房江) 오사카(大阪) 지사가 일본 씨름계와 한판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고.
9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타 지사는 오사카에서 열리는 봄철 스모대회 우승자에게 지사가 상을 전달하는 관례에 따라 자신도 시상식에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타 지사는 지금은 21세기라고 강조하면서 남성만이 씨름판에 입장할 수 있다는 스모의 전통을 바꿔보고 싶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본스모협회는 이제까지 여성이 씨름판에 올라간 적이 없기 때문에 오타 지사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
★泰 쥐질환 퇴치 쥐요리 홍보
쥐오줌을 통해 전염되는 렙토스피라병 다발지역인 태국 중부 부리람 주민들은 쥐를 요리해 먹는 것으로 쥐에 보복을 가하고 있다고.
9일자 영자지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들은 렙토스피라병 퇴치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쿠무앙구(區) 왓파쿠무앙에서 310개의 식탁 위에 갖가지 쥐요리를 차려놓고 시식회를 가졌다.
공중보건부 전염병통제국의 옹앗 와치라판사쿤 박사는 이 운동은 쥐를 줄이는 최선의 방책이라며 치명적 질환을 옮기는 다른 동물들에 대해서도 이런 방법이 이용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
★생리대에 박테리아 주임 부인병 예방
여성 생리용품에 활성 박테리아가 스며들게 해 비뇨기계 질환이나 부인병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스웨덴 과학자들이 뉴사이언티스트지 최신호에서 밝혔다.
과학자들은 요구르트처럼 소화를 돕는 낙농제품에 종종 사용되는 활성 박테리아를 탐폰이나 팬티 라이너 등 여성의 생리용품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과학자들은 활성 박테리아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비뇨기계와 여성의 질(膣)에 감염을 초래하는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다고 믿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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