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2시 25분쯤 부산시 동래구 온천3동 ㅎ 여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3층 객실에 투숙했던 손동호(41·부산시 동래구 사직동)씨, 김옥림(36·여· 부산시 북구 만덕동)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불이 나자 투숙객 1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여관 2, 3층을 모두 태워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라이터를 버리고 달아났던 최모(52·여)씨를 여관 부근에서 붙잡아 조사중인데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최씨가 정신착란 상태에서 방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李相沅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