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 국도대체 우회도로 환경영향 평가

김천도심지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외곽지 순환도로 착공에 따른 농소~어모간 국도대체우회도로 환경영향평가 설명회가 지난 9, 10일 양일간 농소, 개령, 어모면 등 3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부산국토관리청, 환경영향평가 용역업체, 공무원, 관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설교통부 부산국토관리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사업배경 및 목적, 내용과 지형지질의 변화, 소음, 진동 등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건교부 부산국도관리청이 김천시의 건의에 따라 지좌동 대구통로 간선도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천174억원을 들여 지난 99년5월부터 오는 2003년말까지 4년간에 걸쳐 대구통로 농소면 월곡리를 기점으로 상주통로 어모면 남산리까지 연장 13.2km(노폭20m 4차선) 국도대체 신규우회도로를 개설한다.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완공되면 도로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시외곽지 및 3개면 농촌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되며 통행차량 분산으로 대구통로 지좌동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80만평 김천공단의 물동량수송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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