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묘문화의 변화로 납골당을 이용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대구시는 제2 납골당을 연내 완공키로 했다.
경북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 청구현대공원 인근 시립공원묘역 내에 위치한 현 납골당은 납골능력이 1만780기로 향후 여력이 1천200기 밖에 남지않아 증개축이 불가피해 현재 납골당 북쪽에 17억7천만원에 투입, 2만기를 수용할 수 있는 지상2층 규모의 제2납골당을 오는 5월착공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제 2납골당은 시설의 현대화·실용화를 통해 생활친화 모형으로 건립하며 앞으로 20년 정도는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지역의 납골 현황을 보면 96년 176기, 98년 452기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7월15일 현재 427기로 급증, 올해는 1천기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매장중심에서 화장, 납골위주의 시민 장묘문화의 변화를 촉진하고 장례의식의 간소화 및 국토이용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납골당 운영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尹柱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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