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진주역 이전사업이 새역사 편입부지 보상비가 확보돼 올해부터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역사 이전은 오는 2005년까지 총사업비 2천186억원을 투입해 진주시 문산읍 정촌면, 내동면, 가좌동일원에 연면적 550여평의 역사와 길이 340m, 폭 9m짜리 승강장 2개소 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진주역 이전사업을 위해 올해 편입부지 보상비 56억2천600만원(국비 46억2천600만원, 시비 10억원)을 확보하고 14일부터 지장물 조사에 들어간다.
또 시는 새역사가 들어설 문산읍 옥산리와 가좌동, 정촌면 화개리, 내동면 신율리와 도산리 등 4개 읍면에 걸쳐 있는 527필지 12만여평의 편입용지에 대한 지장물 조사가 끝나는 오는 3월 중순부터는 부지보상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체보상비 104억원 가운데 절반정도 확보돼 올해는 우선 3만6천평 밖에 지급 할 수 없는 실정이다.
林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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