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산격동 종합유통단지내 대구디자이너크럽은 오는 21일부터 임대분양 청약을 받는다.
총 1천92개 의류매장 중 조합원 직영매장을 제외한 약 800개 점포가 대상이며 임대보증금(개발비 포함)은 1층 1천300만원, 2층 1천100만원, 3층 700만원이다. 점포별 전용면적은 3.2~3.5평이 될 전망이다.
디자이너크럽은 청약 1순위를 봉제공장 운영자 또는 의류관련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로 제한하는 등 상가 활성화를 위해 의류유통 종사자 위주로 분양할 방침이다.
1순위 청약은 오는 29일까지며 의류관련 업종 종사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2순위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일반인이 대상인 3순위는 다음달 11일부터 20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오는 10월 개점하는 대구디자이너크럽은 의류, 패션잡화, 완구 등을 24시간 도·소매를 겸해 판매할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70% 정도다. 문의 (053)384-7100.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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