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가격이 14일 배럴당 30달러선을 넘어섰다.
뉴욕상품시장의 서부텍사스중질유는 이날 배럴당 29.70달러(3월 인도분 기준)에 거래가 시작된 뒤 오름세를 거듭해 30.30달러까지 치솟았다 30.25달러에 마감돼 지난 91년 1월 걸프전 이후 9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시장 유가는 전날보다 81센트 급등했으며 올들어 17%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런던석유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이날 하루 전보다 77센트 뛴 28.59달러를 기록, 걸프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