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6시50분쯤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성서공단 1차단지 31블록 샛별침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옆 독도수산으로 옮겨붙어 이불과 건어물 등 2천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정)를 내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잠자고 있던중 비상벨 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이불공장 창문에서 연기가 새나왔다"는 주민 권모(38.여.대구시 달서구 장기동)씨의 말과 화재당시 공장내에 사람이 없었다는 점으로 미뤄 전기합선에 의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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