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회사들은 지난해 1∼3분기중 유가증권투자이익 등에 힘입어 3천3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98년 같은 기간의 2배를 넘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99.4∼12)동안 11개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3천375억원으로 98년 같은 기간의 1천582억원보다 1천793억원(113.3%)늘었다.
손보사의 순익증가는 주로 투자영업이익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투자영업이익규모는 98년 1∼3분기 8천514억원에서 99년 같은 기간 1조4천225억원으로 5천711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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