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솔길-10대소녀 삼촌집 털다 철창행

○…3년전 중학생 시절 도벽이 절도 행각으로 발전돼 상습절도 혐의로 3년2개월동안 소년원 생활을 해온 10대 소녀가 가퇴원 2개월만에 또다시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

그동안 소년원 신세를 져오던 최모(18.여.영양군)양은 지난해 12월 30일 가퇴원 후 지금까지 집에서 놀다가 16일 밤 삼촌 집에 침입, 장롱속에 있던 금반지 등 200여만원 상당을 훔치다 삼촌에게 적발.

상습절도 버릇을 버리지 못한 조카를 현장에서 붙잡은 삼촌 최모씨는 3년을 반성없이 허송세월로 보낸 조카를 꾸짖고 달래다가 결국 경찰에 넘겼으며 경찰은 상습절도 혐의로 또다시 영장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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