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등학교 OB산악회는 17일 오후 대구아리아나호텔에서 대구산악연맹 임문현 회장과 대한산악연맹 박상열 부회장·대구고동창회 박창국회장·대구고 안인욱 교장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히말라야 히운출리(6,441m) 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 김영진 원정대장과 이종구 등반대장을 비롯한 15명의 원정대원들은 오는 21일부터 3월11일까지 히운출리 남동릉으로 정상공격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봉 등반에 이어 올해 대구고 OB산악회가 도전하는 히운출리는 지난 81년 크레그 앤더스의 미국원정대 초등정 이후 지금까지 4차례의 등반역사를 갖고 있을 정도로 쉽지 않은 봉우리. 이번 원정대에 참가하는 대원들은 김영진·이종구 대장외 조영길·구본학·정경호·이인석·임채헌·배수영·김동희·신대식·김재철·원영진·최재혁·이상기·박희철등이다. (053)426-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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