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전통 정월 대보름 놀이인 곳나무싸움〈사진〉이 17일 오후 2시 영천시내 금호강 영동교 옆 둔치에서 재연됐다.
곳나무싸움은 주민들이 양편으로 갈려 줄당기기를 한후 곳나무를 쟁취하기위해 벌이는 격렬한 민속놀이.
곳나무를 차지한 마을에는 풍년이 든다는 이 민속놀이는 이날 영천시 청년연합회 회원들에 의해 펼쳐졌다.
영천시 청년연합회는 대보름인 19일 달맞이 보현산 정상에서 시민축제를 열고 풍년 기원제 풍물놀이 부름깨기와 금호강 둔치에서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영천.金才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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