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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경북 9명 추가공천

민주당은 22일 이치호 전의원 등 대구.경북지역 후보 9명을 포함, 전국 61개 보류 선거구중 26명에 대한 추가 공천자를 발표했다.

당은 이날 발표에서 제외된 선거구에 대해선 이번 주말까지 매듭짓는 한편 중앙선거대책위와 7개 권역별선대위도 발족시킴으로써 내주부터 총선체제로 본격 돌입할 방침이다.

대구의 경우 이 전의원이 중구에 출마하게 됐으며 달서갑 박기춘 전국민회의시지부대변인, 달서을 정덕규 대구대교수, 북갑 안경욱 전시의원, 수성을 이원배 반부패국민연대대구본부 공동대표 등이 공천을 받았다. 앞서 발표에서의 5곳을 포함, 총 11개 선거구중 10곳에서 후보가 확정된 셈이며 동구만이 보류됐다.

또한 영주와 김천에서 각각 이광희 국민회의지구당위원장과 김정배 지도위원, 포항북구 신원수 재포항영덕향우회장, 남.울릉에 김병구 새포항시민회의대표가 출마하게 됨으로써 경북 16개 선거구중 12곳이 가닥잡혔으며 유보된 곳은 경주, 의성.군위, 문경.예천, 구미등 4곳이다.

이에 따라 지역내 총 27개 선거구중 81%인 22곳의 출마자가 확정됐다.

수도권의 경우 민병철 어학원장으로 유명한 민병철 중앙대겸임교수가 서울 강남을 공천을 받는 등 모두 8곳에서 확정됐다. 또한 부산.경남에선 농민운동가 출신의 이봉수씨 등 3명이 추가로 출마하게 됐다.

徐奉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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