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능요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성상의가 관내 78개 산업기능요원 지정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43.6%가 매우 효과적, 48.7%는 효과적이라고 답하는 등 전체 92.3%가 인력 수급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제조업의 85.8%, 전기.전자.자동차부품제조업의 94.4%가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1차 금속제품 및 종이제품 제조업은 100%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부문별로 올해 배정된 기능요원(현역) 수는 업체당 평균 2.1명이며 대부분의 업체에서 1.4명 정도 추가 배정을 원했다. 현역은 업체당 평균 2.1명을 원하는 반면 보충역은 1.6명으로 조사돼 현역 선호도가 높았다.
그러나 기능요원 활용의 애로사항으로 애사심이 부족하고 복무연한 만료 후 퇴사시 인력 확보가 어렵다고 답했다. 또 현역의 경우 자격증 해당분야에만 종사토록 해 사업장 재량에 따른 활용이 어려운 점을 꼽았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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