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김천시 KBS배 육상대회 유치 강한 의욕

◈허가 보류에 반발

○…영주지역 주민들은 문화재청이 순흥면 경륜훈련장 시굴허가를 보류한 조치에 크게 반발.

이 지역 주민들의 현안사업을 문화재청이 건설 현장 주변에 매장문화재가 있을 가능성만 믿고 공사를 중지시킨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

주민들은 "건설공사 이전에 사전 답사로 매장문화재가 추정되면 아예 경륜훈련장을 타 지역으로 이전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치 않고 본격 공사를 착수하는 시기에 공사중지 명령은 주먹구구식 문화재 행정" 이라고 비난.

◈"불구속 수사 원칙"

○…대구지검 의성지청은 22일 "소액 재산형 범죄와 신용업무, 수표 부도사범, 건축법 위반사범 등 IMF로 인한 생계형 범죄로 도피중인 자에 대해서는 3월말까지 사안에 따라 최대한 선처하겠다" 고 공표.

조영곤 지청장은"IMF 사태로 부득이하게 저지른 생계형 범죄로 기소중지 중이거나 수표를 부도 내고 도피중인 사범이 자수해 올 때는 불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 고 강조.

조지청장은 또 "이들이 자수해 오면 1개월 이내 최우선 처리토록 하겠으며 기타 범죄 수배자도 정상에 따라 최대한 선처하겠다" 며 자수를 당부.

◈"지역경제 큰 도움" 강조

○…박팔용 김천시장은 김천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기위해 오는 6월14일부터 3일간 계최예정인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유치에 강한의욕.

제주시 등 8개시에서 유치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는"참가임원및 선수 2천여명이 3일동안 지역에서 묵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수효과도 많이 거둘수 있다" 고 설명.

박 시장은 5월에 도민체전이 개최되며 지리적으로도 서울∼부산간 경부선 중간지점으로 2시간, 김천∼광주간은 3시간이 소요되는 김천이 전국대회 적지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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