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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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대구.경북본부 통합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를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손원식)로 통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기존 대구지역본부(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사무실을 사용하며 경북지역본부(대구시 동구 신천4동) 사무실은 폐쇄된다.

또 경북지역본부 관할지역 중 영천, 군위지역 가스 안전관리 업무는 각각 경북 동부지사와 북부지사로 이관하고 그외 대구, 경북지역은 지역본부에서 관할한다.

##기업 환경경영 평가제도 도입키로

환경부는 기업의 친환경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분야별 오염물질 관리체계 수립 여부, 환경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예산규모, 환경전담조직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내년중에 환경친화기업 및 자율환경관리제도, 환경회계, 환경감사제도 등 기업의 환경경영 전반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개발해 빠르면 2002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철 내년말 e-비즈니스 전면 실시

포철은 사내 업무혁신(PI) 작업이 마무리되는 내년말부터 원자재 공급사, 고객사와의 모든 거래를 전자상거래로 처리하는 'e-비즈니스'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포철은 87년 철강 부가가치통신망(VAN)을 가동한 바 있으며 98년부터는 인터넷을 전자상거래 수단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포철은 올해 2월 현재 판매부문의 경우 거래고객 324개사중 74%에 해당하는 241개사와, 구매부문은 1천100개 원자재 공급사중 711개사와 각각 주문서, 계약서, 세금계산서 등의 업무를 전자상거래로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처 공공사업비 5조5천억 삭감

정부는 각 소관부처가 증액요구한 대규모 공공투자사업 예산 가운데 5조5천억원을 삭감키로 했다.

23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현재 추진중인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철도, 도로, 항만 등 대규모 공공투자사업은 모두 459개, 168조원 규모다.

각 소관부처는 이중 188개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를 당초 76조5천억원에서 88조9천억원으로 12조4천억원(16.2%)을 늘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기획예산처는 증액사유가 불합리하거나 지방자치단체의 부담능력 등을 감안해 5조5천억원을 삭감조정키로 하고 올해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삭감액은 연차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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