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3일 매주 금요일을 꽃가꾸기 날로 선정해 선포하고 오는 3월부터 국토공원화 차원에서 꽃섬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꽃섬가꾸기 사업은 일주도로변과 관광지구, 생활주변 공한지에 울릉도 향토수종인 섬해국, 섬백리향 등 꽃묘를 심는 작업. 민간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무상분양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 전담창구를 설치, 지역특성을 감안한 꽃묘를 선별해 보급하기로 했다. 또 향후 공공근로 특색화 사업과 연계해 농촌마을 특화작목으로 육성지도해 농가소득 증대사업으로 유도할 계획.
한편 꽃섬가꾸기 유공 포상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한 우수단체와 민간인을 대상으로 포상도 할 방침이다.
울릉·許榮國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