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김해 고속도 착공

김해-대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다음달 착공된다.

도로공사 경남지사에 따르면 총사업비 1조8천억원(민자)이 투입되는 김해-대구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82.5㎞, 너비 23.4m 왕복 4차선으로 김해 대동-양산-밀양-청도-동대구간 노선에 인터체인지 7곳, 터널 13곳, 교량 104곳이 설치된다.

이 고속도로는 당초 작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004년 8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민자유치 주간사인 대우가 워크아웃되면서 현대산업개발로 바뀌어 착공이 지연, 완공 또한 2005년 6월로 늦어졌으며 도로 개통후 30년 동안 자본참여 회사가 통행료를 받게된다.

김해-대구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소요시간 단축은 물론 경남 동부지역과 경북 남부지역의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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