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단이사진 퇴진 요구 대구미래대 파행 계속

학내분규를 겪고있는 대구미래대사태가 교수협의회, 노조 등으로 구성된 학장추대위 발족으로 학교측과 마찰을 빚는 등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교수협의회와 노조, 등 교수 교직원 20여명은 28일 오전 10시 교문입구에서 신임학장 추대위를 구성하고 이주세 현 학장직무대리의 학장추대와 재단이사진 퇴진 등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등록금 인상철회와 재단 이사진 퇴진을 요구하며 학장실 점거농성을 벌여온 총학생회측은 25일 △등록금 인상폭완화(당초 9%인상에서 6%인상) △ 기숙사 설립 등 학생복지 강화 등 학교측 제안을 수용, 농성을 풀었다.힉생회측은 재단이사진 퇴진 등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학교측 이행여부에 따라 향후 투쟁방침을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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