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직물회사 불법 체류 네팔인 숨진채 발견

27일 오전 7시45분쯤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ㅅ직물 기숙사내에서 불법체류자인 네팔인 근로자 디립 구마림브(31)씨가 숨져있는 것을 동료 네팔인 근로자(3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1월부터 ㅅ직물 건물에 세든 한 자동차부속품업체에서 일해온 구마림브씨가 이날 0시10분쯤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는 신고자의 말과 외상이 없다는 점을 감안,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사체를 부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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