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약사회 4월 전국규모집회

의료계가 3월초 조건부 집단휴진 계획을 세운 가운데 약사들도 전국규모의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해 의약분업 추진과정에서 진통이 거듭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희중)는 지난 25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형병원내 외래약국의 확산 방지와 조제료의 인상을 촉구하기 위해 4월중 일요일을 택해 '올바른 의약분업 실현을 위한 전국약사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당초 방침대로 3월부터 적용될 진찰 및 조제 수가 조정안을 이번주초 발표할 예정이어서 이번주가 의약분업 추진과정에서 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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