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남녀 궁사들이 올들어 좋은 첫 출발을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 실업팀 선수들은 올들어 잇따라 열린 국내외 실내대회(18m)서 우승을 안으며 산뜻한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대구서구청 이점숙은 지난 27일 상무웅비관에서 끝난 제1회 궁우회 실내 양궁대회서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에 앞서 대구 중구청도 25일 경기도 수원강남체육관서 끝난 제3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남자단체전서 종합우승했다.
특히 스카웃 파문으로 경북과 충북간 갈등의 틈바구니서 시달렸던 전국가대표 김수녕은 지난1월 경북 예청군청 양궁팀에 입단 뒤 처음으로 지난20일부터 일본 동경서 열린 국제 실내양궁대회에 출전해 여자일반부 우승을 챙겼다.
대구서구청 나준식감독과 경북예천군청 문형철감독은 "실내대회는 18m경기여서 선수들이 제 기량을 제대로 발휘했는지 여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좋은 출발로 앞으로 활약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