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문병원을 찾아서

대구시 중구 봉산동 유신학원~건들바위 네거리 방향 왼쪽에 위치한 '늘열린 성모병원(422-0911)'은 "맑은 웃음, 밝은 병원"임을 자부하는 정형외과 전문병원이다.동산의료원에서 수련한 정형외과 전문의 4명이 연합, 87병상으로 지난 1996년 개원한 이 병원은 지난해 증축으로 110병상 규모로 성장했다.

정형외과 전문병원 답게 교통사고 환자 등을 위해 24시간 전문의가 대기, 응급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이 병원은 직장인을 위한 '주말 수술제'를 도입하고 있다. 4명의 전문의가 각각 척추와 요통, 관절경 및 레이저, 인공관절 및 사지교정, 수지접합 및 수부재건술 등의 분야를 맡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지향하고 있는 이 병원은 CT· 골밀도측정기· 근전도 및 신경전도검사기 등 의료기기를 갖춘 통증· 류머티스· 골다공증 클리닉 등을 운영중이다.

중· 소병원으로서는 보기드물게 진료 차트 전산화를 통해 환자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킨 이 병원은 정형외과 외에도 내과와 마취과 의사가 배치돼 환자들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돕고 있으며 병실마다 담당 간호사를 지정, 환자들에게 다가 가고 있다.

이 병원 강구태(44) 원장은 틈만나면 대구 성심복지의원과 고령 들꽃마을을 찾아 인술을 펼치는 등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도 빠지지 않는 사람으로 소문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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