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는 K대 학생이다.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학기 준비를 맞아 도서관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우리학교 도서관은 얼마전 신축공사를 마무리해 기존 건물에 있던도서와 집기류 등의 정비 및 이동으로 분주할 때가 많다.
여건상 일과후나 휴일에 도서 및 집기류의 이동이 쉽지 않다는 것은이해한다. 하지만 일과중에 이동해야 한다면 도서관내에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피해를 주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큰 소리로 이야기한다든지웃는다든지 하는 직원들이 많아 공부를 하다보면 이런 잡음들 때문에집중력이 떨어지고 짜증이 나기 일쑤다.
학교측에서는 공부하는 학생들을 좀 더 배려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경대인(knu@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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