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2 월드컵 5일부터 지역 예선

2002년 한일 월드컵 지역예선이 5일부터 시작된다.

자동출전권이 주워지는 개최국 한국과 일본, 전 대회우승국 프랑스를 제외한 195개국이 출전을 신청한 가운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이 제일 먼저 트리니다드 토바고-네덜란드령 안틸레스전을 시작으로 5월 21일까지 1차 예선을 치른다.

또 10개국이 출전신청을 한 남미축구연맹(COMMEBOL)은 29일부터 내년 11월 15일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90게임을 치르며 아프리카축구연맹(CAF)도 내달 9일부터 23일까지 홈앤어웨이방식으로 1차예선에 들어간다.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은 일부 국가들의 경기일정에 합의를 보지 못함에 따라 최종일정은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끝나는 8, 9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이 밖에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도 일정을 확정하지 못해 이들 지역의 경기일정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율이 끝나는 내달 중순 이후에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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