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3일 오전 인공 '땅굴' 진위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고 있는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지역에 땅굴탐사 전문요원을 파견, 조사활동을 벌였다.
합참 군사정보부장인 이장흠 소장이 단장을 맡고 육군, 합참 관련부서 전문요원, 대한광업진흥공사 관계자 등 26명으로 구성된 조사팀은 SBS가 보도한 지하 빈공간에 대해 특수카메라 등을 이용해 인공 땅굴 진위를 규명하려 했으나, 지하 33m 지점에서 카메라가 더 이상 들어가지 않아 실패했다.
이에 따라 합참은 4일 오전 11시 소형 카메라로 교체해 재조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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