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 투숙객 주머니 털어
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여관방에 들어가 투숙객의 주머니에 들어있던 자기앞 수표를 훔친 혐의(절도 등)로 이모(34·여·포항시 남구 연일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일 새벽 4시쯤 포항시 북구 동빈동 모여관 306호실에서 술에 취해 방문을 잠그지 않은 채 잠자고 있던 윤모(24)씨의 바지안에 있던 10만원권 자기앞수표 5매를 훔친 혐의다.
◎재활용 폐박스 훔쳐
포항북부경찰서는 2차례에 걸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마을 부녀회원들이 모아둔 재활용 폐박스를 훔친 혐의(절도)로 유통업자 김모(37·포항시 북구 환호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새벽 0시30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 부녀회원 안모(48)씨 등이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에이스마트 뒷편에 모아둔 폐박스 550kg을 1t 트럭으로 훔친데 이어 6일에도 폐박스 940kg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트럭끼리 충돌 2명 사상
6일 밤 11시50분쯤 김천시 남면 부상리 삼덕섬유앞 국도에서 김천시내 방면으로 가던 서울88바 8849호 2t트럭(운전사 한충희·39·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이 맞은편에서 오던 서울80바 9279호 8t트럭(운전사 김창길·33)과 충돌, 운전사가 한씨가 숨지고 8t트럭 운전사는 경상을 입었다.
◎승용차 충돌 2명 숨져
6일 오후 7시쯤 영천시 고경면 가수1리 25시기사식당앞 국도 커브길에서 영천서 포항쪽으로 가던 경북31나2315호 액센트승용차(운전자 정연택·26·포항시 인덕동)가 맞은 편에서 오던 대구1루4380호 쏘나타승용차(운전자 이상범·40·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와 충돌, 액센트 운전자 정씨와 정씨의 어머니 김분이(54)씨가 숨지고 소나타 운전자 이씨가 중상을 입었다.
◎노상강도 추적끝 검거
7일 밤 1시40분쯤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길에서 30대 여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범인이 공포탄을 쏘며 추격하는 경찰에 붙잡혔다.
봉화경찰서는 김모(32·봉화군 법전면 척곡리)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7일 밤 1시40분쯤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ㅈ금은방 앞 길에서 가모(38·여·춘양면 의양리)씨의 얼굴 등을 때려 상처를 입힌 뒤 흉기로 위협, 현금 1만3천원과 팔찌 1쌍을 빼앗은 혐의다.
김씨는 순찰근무중이던 봉화경찰서 춘양파출소 반모(35) 경장 등에게 발견돼 정지명령을 받고도 계속 도주, 공포탄 1발을 쏘며 추적끝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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