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가게서 고추 7포대 훔쳐

영주경찰서는 8일 농산물 가게에 들어가 고추를 훔친 혐의로 김모(50)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1시쯤 영주시 영주2동 김모(68)씨의 ㅇ상회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가 고추 7포대(2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어머니 폭행 30대 영장

포항북부경찰서는 8일 윤모(38·포항시 북구 용흥동)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7일 오후 4시55분쯤 자신의 집에서 조카(14)를 꾸중하는데 어머니 하모(62)씨가 말린다는 이유로 마구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다.

◈필로폰 투약 2명 검거

김천경찰서는 8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전모(37·김천시 부곡동)씨를 긴급체포하고 김모(34)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공급책 김모(35)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 2명은 지난달 중순부터 지난 6일 까지 각각 자기 집에서 수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다.

◈야산에 불 1㏊ 태워

7일 오후4시50분쯤 김천시 구성면 임평리 앞 산에서 불이나 소나무와 잡목 등 산림 1ha를 태우고 6시간만에 진화됐다.

◈병원설립 수뢰 공무원 입건

경남지방경찰청은 7일 병원건립 추진과정에 편의를 제공하고 금품과 향응을 받은 전 마산시청 과장 조모(61)씨와 정모(33)씨 및 경남도청 주모(38)씨 등 전·현직 공무원 9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모의료법인 설립자 변모(46)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96년 7월부터 이듬해 10월사이 마산시 구산면 ㅅ병원과 통영시 광도면 ㅎ병원 건립을 추진하던 변씨로부터 산림형질변경허가 및 농지전용허가 등과 관련해 100만원에서 5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다.◈조선족 밀입국 개입 조직폭력배 8명 영장

부산지방경찰청은 8일 조선족 밀입국 조직원을 납치, 폭행하고 조선족들을 빼돌려 감금한 혐의로 폭력조직 '섭이파' 두목 최모(23·부산시 동구 수정동)씨 등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행동대장 정모(24)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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