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공식적인 통보는 받지 못했으나 용산에 건립중인 대규모 중앙박물관을 세계적인 박물관이 되도록 개관준비를 완벽하게 하겠습니다"
고고학자 지건길(57.池建吉.프랑스 파리문화원장)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정부가 민간에게 문호를 연 개방형 임용제 첫 케이스로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결정됐다.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3급이상 고위공직 자리를 민간에도 개방한 개방형 임용제 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지원장은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과 임기3년의 임용계약을 하는대로 관장에 취임하게 된다.
지관장 내정자는 광주출신으로 서울대 고고인류학과를 나와 프랑스 렌느대학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73년 천마총 발굴 등 국내 문화재 발굴에 골고루 참여했다.국립부여박물관장, 국립민속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장, 국립경주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등을 거쳐 현재는 프랑스 문화원장으로 파견 근무하고 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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