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광로)는 8일 학교시설 공사와 관련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축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경북 성주군 성주교육청 시설계장 김모(46.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김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ㅂ토건(주) 대표 김모(43)씨를 입건했다.
김씨는 성주군 ㅊ중학교 시설 보수 공사 및 화장실 증축공사를 감독하면서 지난해 2월13일 공사 기성금을 조기 지급해주는 대가로 김대표로부터 5백만원을 받는 등 4차례에 걸쳐 2천5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또 같은 교육청 관리과장 김모씨(52)도 1천만원을 받은 것을 밝혀내 수배하는 한편 교육청 고위 간부에게 돈이 건네졌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