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지역 건축허가 실적이 주거용을 중심으로 지난해 보다 2~3배 이상 증가해 침체된 건축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건축허가 건물 수는 644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7동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연면적으로는 올해 1, 2월 동안 42만5천319㎡로 지난해 동기 12만9천289㎡ 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용도별 분석을 보면 올해 1·2월 동안 주거용은 301동으로 지난해 동기 78동 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상업용은 201동으로 지난해 동기 113동 보다 2배 가까이, 공업용은 105동으로 지난해 동기 35동 보다 3배 증가했다.
올해 2월의 건축허가 실적은 341동 21만6천938㎡로 지난 1월 보다 동수는 13%, 연면적은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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