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 사고

◈선거사범 27명 적발

부산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이완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선거사범 합동단속에 들어가 불법 선거사범 27명을 적발, 구속또는 불구속했다.

10일 부산지검에 따르면 합동단속에 적발된 선거사범을 유형별로 보면 금전사범이 5건에 9명으로 가장 많고 불법선전 사범 4건 9명, 흑색선전 사범 3건 5명, 잡지 등 부정이용 사범 2건 4명 등의 순이다.

또 PC통신과 인터넷 등 1천500여건의 사이트를 검색, 선거법 위반 우려가 높은 2건을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

◈수뢰 보건소장 등 執猶 선고

창원지법 제3형사단독 정창근판사는 9일 의약품납품과 관련, 업자로 부터 뇌물을 받은 전 함안군 보건소장 장모(42).공중보건의사 백모(32).전 의료원의사 송모(35)피고인 등 3명에게 뇌물수수죄를 적용,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각각 740만원, 710만원, 560만원씩의 추징금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보건소장과 의료원의사로 재직중이던 지난해 2월 납품업자로부터 진료약품 납품조건으로 돈을 받은 혐의다.

◈중.고생 상대 돈 빼앗아

경산경찰서는 10일 경산시 사동, 계양동 일대 아파트 주변지역을 배회하며 지나가던 중.고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돈을 빼앗은 세탁소 종업원 김모(16.경산시 사동)군 등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도 문화재 '석불입상' 도난

예천군 보문면 승본리 뒤 야산에 보관돼 있던 도지정 문화재 351호인 '석불입상'(높이 1.85m 폭 39㎝)이 지난해 연말 도난 당한 사실이 마을 주민들의 신고로 뒤 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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