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7일 228개 상장사 주총

12월 결산 상장기업 가운데 228개사의 99회계연도 결산 정기 주주총회가 오는 17일에 한꺼번에 열린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정기주총 계획을 신고한 508개사 가운데 44.9%인 228개 기업이 17일로 주총일을 잡았으며 24일에는 111개 기업이 몰렸다.대기업그룹별 정기주총을 보면 한진(5개), 금호(3개), 롯데(4개)가 17일 일제히 계열사 주총을 열고 현대와 대우는 계열사 주총일정을 대체로 24일로 몰아놓았다.지난 10일 현대자동차 주총에서 '주가폭락'을 성토하는 소액주주들 때문에 곤욕을 치른 현대그룹은 오는 24일 중공업, 전자, 정공, 건설, 상선, 미포조선과 고려산업개발, 인천제철 등 8개사의 주총을 연다.

대우는 전자부품, 전자, 경남기업, 오리온전기 등 4개사가 24일 주총을 개최한다.삼성그룹 계열사의 주총은 16~18일과 24일(중공업)로 분산됐고 LG그룹도 띄엄띄엄 계열사 주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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