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플라자

◈농.축.인삼협 통합회장 5월2일 선거농.축.인삼협 중앙회 통합회장 선거일이 오는 5월2일로 확정됐다.

13일 농림부에 따르면 통합중앙회 설립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욱 명지대교수.김동근 농림부차관)는 지난 주말 제10차 회의를 열어 통합중앙회 설립일정과 임원 등의 선거규약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협동조합 통합중앙회 설립총회는 오는 4월17일, 제1대 통합중앙회장과 상임감사를 선출하는 임시총회는 5월2일 개최된다.

설립총회 이후 4월18일 통합중앙회장과 상임감사 선거일이 정식 공고되고 24일까지 7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게 된다.

◈고객예탁금 12조5천억 사상 최대

고객예탁금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이 지난 10일 현재 12조4천6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사상 최대기록인 지난해 9월29일의 12조4천582억원을 넘어선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공모주청약 대기자금이 몰리면서 고객예탁금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올수출 10.9% 증가 1,594억$ 전망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10.9% 가량 증가한 1천590억 달러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말 정부가 잡은 올해 목표수출액 1천600억 달러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최근 무역수지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조는 흔들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지난 2월말에 주요 수출기업과 관련협회 등을 중심으로 품목별 수출전망을 모니터한 결과 올해 총수출액은 지난해의 1천437억 달러보다 150억 달러 이상 증가한 1천593억8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쉼터 기금마련 자선 대바자

YWCA가 주최하는 청소년쉼터 기금 마련 자선대바자회가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백화점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는 본점 남성팀의 바자특별상품으로 마련된다.

◈分社도 창업인정 벤처캐피탈 혜택

앞으로 분사(分社)도 창업으로 인정돼 창투사,창업투자조합 등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된다.

또 벤처기업 및 창업투자조합의 역외펀드 직접투자도 허용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13일 이런 내용의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 관련법규의 정비 작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모기업에서 퇴직한 임.직원중 1인이 분사기업의 대표가 되고 모기업 출신 임.직원이 분사기업의 최대지분을 확보할 경우 이를 창업으로 인정하도록 올 상반기중 중소기업창업지원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지역 농축협 예금 7월부터 법적보호

정부는 14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농업협동조합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농협중앙회 산하에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이 설치돼 지역농.축협 거래고객들도 예.적금에 대해 예금자보호법과 동일한 내용의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지역농.축협 가입자들은 지금까지 예금자보호법이 아닌 별도의 안전기금을 통해 예금자보호를 받아왔다.

시행령은 또 지역 농.축협을 신규 설립할 경우 출자금 요건을 현행 1억원에서 3억원으로, 품목조합은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각각 상향조정, 경영건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