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문경온천지구 온천공(溫泉孔) 시추에서 1일 4천t 채수규모의 칼슘중탄산천과 1천300t 규모의 알칼리천을 신규로 개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칼슘중탄산천 3공 개발로 1일 1천780t, 알칼리천 1공에서 1일 200t 규모의 온천수를 공급해 왔다는 것.
이번 대량의 온천공 개발로 문경지역 온천지구 7만6천여평에 들어 설 종합온천장·관광호텔·기업연수원·여관 등에 양질의 온천수를 차질없이 공급하게 됐다. 성업 중인 문경온천 시욕장은 지난 97년 11월20일 시가 자체 경영수익사업으로 개장, 지금까지 125만여명이 이용해 47억여원의 입욕료 수입을 올렸다.
시욕장은 온천지구 개발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 공개경쟁 방법으로 민간에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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