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놀이 경비를 아껴 마을 안길 조성 등 마을 자조 사업에 보태 쓴 주민들이 있어 눈길.
칠곡군 지천면 창평1리 속칭 소복실 마을 주민 70여명은 10일 장마때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농지의 둑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고 있는 마을 진입로 부근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흄관를 묻었다.
흄관 비용은 면사무소로 부터 지원 받았지만 장비 등 170만원의 경비는 주민들의 봄놀이 경비로 대신 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작업에 나서 옛 두레의 전통을 이었다.지천면 낙산1리 주민들도 지난해 1천여만원의 마을 기금으로 마을 안길 200m를 확·포장 했으며 금호리 왕방 마을 주민들도 자조 사업으로 마을 농로 800m를 확·포장 했다.
면사무소 한 관계자는 "마을 기금 쾌척, 일손 지원 등으로 자조 사업을 하며 면사무소 예산을 절감해 준 주민들이 무척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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