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총선시민연대는 17일 오전 부산지역 대학교수 58명으로 구성된 총선 정책자문단이 마련한 정치, 경제, 지역개발, 사회복지, 여성, 교육문화, 환경 등 7개 분야별 공약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각 후보자들에게 발송, 이행서약을 받기로 했다총선연대는 또 부패무능정치인 퇴출과 지역감정 추방을 위한 버스투어, 젊은 유권자 권리선언 등 향후 낙선운동 일정도 발표했다.
이에앞서 총선시민연대는 16일 오후 정치인에 의해 지역감정의 상징이 돼 버린 부산시 영도구 대교동 영도다리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감정추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영도다리를 '지역감정 극복 다리'라고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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