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공원 선착장의 수변골프장 설치 계획과 관련, 환경단체 등이 반발, 추진여부가 주목된다.
진주시에 따르면 진양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50타 규모의 수변골프장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수변골프장은 이미 미국을 비롯한 스위스, 프랑스 등 선진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칠곡 등지에서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물에 뜨는 골프공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진양호는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수질오염을 내세운 환경보호단체 등의 반발이 예상돼 추진과정이 주목된다.
林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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