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말라리아·뎅기열 창궐 에콰도르 1만4천명 감염

에콰도르에 최근 열대병인 말라리아와 뎅기열이 창궐, 최소 14명이 숨지고 1만4천명 이상이 감염됐다고 보건 당국이 16일 확인했다. 에콰도르 보건부는 이에 따라 전국 23개주 가운데 태평양 연안 및 내륙 정글지역 17개 주에 의료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전세계적으로 말라리아로 숨지는 사람은 매년 30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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