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시장 동생사칭 7억사기

부산지검은 17일 울산시장 친동생을 사칭, 공원묘지 사업에 투자하면 거액을 벌 수 있다고 속여 5차례에 걸쳐 노모(35)씨로부터 7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부산시 동구 초량동 ㅇ개발 대표 심모(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성폭행기도'3년 선고

창원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이재철부장판사)는 17일 사무실로 차 배달 온 다방종업원을 성폭행하려 한 손모(38·마산시 회원구)피고인에 대해 징역3년을 선고했다손 피고인은 작년 11월 마산 회원구 자신의 사무실에 차 배달 온 손모(20)양을 성폭행하려다 얼굴 등을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 됐었다.

◈승용차·트럭 충돌 1명 사망

17일 오후 4시40분쯤 영주시와 장수면 경계지점에서 대구 28라1592호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정길용·45·대구시 서구 중리1동)와 대구 80아6134호카고 트럭(운전사 이기동·26·구미시 고아읍 대망동)이 정면 충돌, 승용차 운전자 정씨가 숨졌다.◈상습절도 10대 붙잡혀

김천경찰서는 18일 박모(17·김천시 평화동)군을 상습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지난 14일 낮 김천시 평화동 장모(42·여)씨 집에 들어가 문갑속에 든 3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남의 물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다.

◈흉기 찌르고 금품 강탈

18일 새벽4시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인터체인지 부근 28번 국도에서 이모(24)씨 등 3명이 20대 3명에게 폭행을 당하고 현금 4만원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던 지갑을 빼앗겼다.

이씨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30분쯤 포항역 근처 해장국집에서 자신들을 아는 척하며 접근한 20대 3명이 승용차에 태운 뒤 사고지점에서 강도로 돌변해 흉기로 이씨의 손등을 찌르고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아 경주방면으로 달아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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