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스위스오픈 배드민턴대회에서 동메달 6개를 확보했다.
세계랭킹 14위 이경원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체육관에 끝난 여자단식 8강전에서 정야치옹(중국)과 두 세트 모두 세팅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0으로 이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99세계선수권대회에서 유일하게 단식 8강에 올랐던 이경원은 세계랭킹 5위인 공루이나(중국)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또 남자복식의 김동문-하태권, 이동수-유용성, 여자복식 나경민-정재희,임경진-이효정, 혼합복식 김동문-나경민 등 복식 5개조가 무난히 4강에 진출했다.그러나 여자단식 에이스 김지현은 세계 2위 다이윤(중국)에 0대2로져 8강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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